[속보] 바이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에 트럼프 “우리가 대승했지만 그들이 선거 훔치려해”

/김소희 인턴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SNS 캡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우위를 점한 가운데 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는 선거에서 대승(BIG)했지만, 그들(바이든 후보측)이 선거를 훔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절대 그들이 (선거 조작을)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투표 시간이 종료된 뒤 투표를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 뒤 “나는 오늘밤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 큰 승리!”라고 대선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바이든 후보는 앞서 이날 자택이 있는 미국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우편 투표를 포함한 모든 투표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느낌이 좋다”면서 “조지아에서는 여전히 격전이 진행중이며위신콘신, 미시간에서 자신감이 넘친다”라고 승리를 확신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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