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왼쪽)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대회의실에서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에게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태광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위원장 임수빈)가 사내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성된 6,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그룹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19일부터 닷새간 진행됐다. 태광그룹 전체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하는 한편 창립 기념 이벤트에 동참했고,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애장품 경매 입찰을 통해 기부금 조성에 참여했다. 조성된 기부금품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전국 그룹홈 아동들의 식비와 생활용품으로 사용된다.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원된다.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와 국가적 재난으로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지만 태광그룹은 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들을 꾸준히 해왔다”며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태광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