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6일 첫 라디오 콘서트 '11월의 드라마' 진행…이제훈·존박·김정원 출연

/ 사진=MBC 제공

MBC가 올해 첫 온라인 라디오 콘서트를 진행한다.

5일 MBC는 “오는 6일 배우 이제훈과 가수 존박, 피아니스트 김정원 등이 출연하는 올해 첫 MBC라디오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에 따르면, MBC FM4U(95.9㎒)와 서울드라마어워즈가 함께하는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의 특집 음악회 ‘11월의 드라마’가 11월 6일 낮 12시 유튜브 ‘봉춘라디오’ 채널과 iMBC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라디오 콘서트의 콘셉트는 ‘드라마와 라디오의 만남’이다. 배우 이제훈과 아나운서 정지영은 청취자들이 선정한 드라마 명대사를 읽고, 드라마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가수 존박, 노을, 등도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된 인기곡들을 선보이고, 그 밖에 출연자들은 ‘혜화동’, ‘함께’(이상 ‘응답하라 1988’ 삽입곡), ‘이상한 사람’(‘동백꽃 필 무렵’ 삽입곡), ‘론리 나이트’(Lonely Night, ‘슬기로운 의사생활’ 삽입곡) 등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올해 처음 열리는 MBC라디오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즐기며 푸짐한 상품도 받아가셨으면 좋겠다”며 “공연 자체로 가을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고퀄리티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오는 13일 라디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도 들을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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