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콘텐츠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개국 300여 업체가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BCM 마켓·콘퍼런스·펀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BCM마켓은 온라인 가상전시 형태로 열린다. 오프라인 전시처럼 참여업체를 살펴볼 수 있고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다. 강연 15개로 구성된 콘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미디어 시장의 미래와 생존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펀딩은 비대면 상담 등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된다./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