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러시아 소비자원이 주관한 ‘고객만족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전제품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LG전자 러시아법인 직원들이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러시아 소비자원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전제품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러시아 소비자원은 LG전자의 ‘2시간 약속 서비스’ 제공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2시간 약속 서비스’는 2시간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약속 시간 내에 고객 집에 도착하는 서비스 성공률은 97% 수준이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은 “고객에게 감동을 드리기 위해 다른 회사에 앞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