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6.5위안대 가나…고시환율 6.6123위안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위안화의 절상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달러당 6.5위안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25% 내린(가치는 상승한) 6.6123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2018년 6월28일(6.5960위안) 이후 최저치다.


이날 역내시장의 위안화 환율은 개장과 함께 한때 6.5917위안까지 떨어졌다.

중국의 급속한 경기회복세에 비해 미국에서는 대선 불복 등 당분간 경제·사회가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이면서 위안화는 연일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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