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2021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박차훈(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임원 및 본부장들과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9일 서울 강남구 중앙본부에서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임원 및 중앙본부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사업성과 평가와 함께 내년도 부서별 사업계획·목표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한 중앙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자산 2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사회공헌활동과 내부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내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디지털금융 강화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대응한 자금운용 개선방안 △외국 새마을금고모델 설립 지원 △금융소비자보호 및 사회공헌예산 확대 △지역사회와 새마을금고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내년에도 코로나 발 경기침체 여파로 불확실성이 지속될것으로 보인다”며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사회적 책임 완수 및 동반성장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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