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조성하는 ‘범어 마크써밋’의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을 개시한다.
조합 측에 따르면 ‘범어 마크써밋’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총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74~84㎡ 807가구 7개 동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50~63㎡ 160실 1개 동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대구의 강남’ 이라고 불리는 지역이다. 서울 강남 대치동과 비견될 정도의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고, 대구고등법원을 비롯해 대구고등검찰청·대구은행 본점·주요 증권사 등이 자리해, 대구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이 같은 입지적 장점에 기반, 주거 선호도 역시 높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또한 강점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반경 500m 내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아울러, 차량 7분 거리에는 KTX·SRT·대구 지하철 3호선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인 동대구역이 위치해 지역 내 이동은 물론 전국 주요도시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내·외부 설계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 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탁 트인 도심 뷰를 누릴 수 있는 최고 45층 높이의 건축 계획도 기대되는 요소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