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목표주가]코로나 특수 금호석유에, '20만원대'로 눈높이 높인 증권사들


9일 증권사들은 SK케미칼(285130)에 대해 눈높이를 높인 증권사도 나타났다. SK증권은 SK케미칼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54만원으로 높였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38.7% 상회하는 523억원”이라며 “이번 호실적의 주요 원인은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376억원을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4분기에 반영된 독감 백신이 4·4분기에도 이어지며 추가로 백신 CMO 매출 반영이 시작될 것”이라며 “2021년 초에 아스트라제네카와 대량생산 논의에 들어갈 예정으로 생산이 시작되면 큰 폭의 실적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