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백신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화장품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광군제와 백신 개발 후 소비 확대 기대감이 뒤섞여 주가를 밀어 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거래일보다 3.33% 오른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123690)은 1.8%, 토니모리(214420)도 1.54% 상승 중이다.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효성이 발표되면서 글로벌 경제의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광군제를 앞두고 판매 증가 기대감에 주가가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