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윙’, 이번엔 ‘마이클 베이’ 신작 영화 ‘송버드’ 예고편에 등장

‘LG 윙’ 글로벌 출시 맞춰 비대면 마케팅 박차



올해 안에 개봉 예정인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송버드’ 예고영상에서 출연진들이 LG전자의 ‘윙’을 사용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윙’이 글로벌 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윙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의 신작 영화 ‘송버드’(SongBird)에 등장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등장인물들이 LG 윙의 스위블 모드를 활용해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는 마이클 베이가 프로듀싱하고 아담 메이슨이 연출을 맡았다. 데미 무어, K.J. 아파, 소피아 카슨 등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협업은 LG 윙 글로벌 출시 일정에 맞춘 언택트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객들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영화, 웹툰, 아이돌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품의 장점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LG 윙은 지난달 말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등장했고, 10월 중순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유명 아이돌 그룹 ‘슈퍼엠’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또 유명 웹툰 작가 조석과 협업한 만화도 제작됐다.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 부사장은 “마이클 베이 감독과의 협업은 LG 윙의 글로벌 출시에 맞춰 기획한 마케팅 활동”이라며 “스마트폰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고객들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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