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증권사 3곳 및 소속 임직원에 대한 ‘3차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린 10일 오후 한 증권사 임직원들이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금감원은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대신증권에 대한 징계 수위 결정을 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금감원은 3개사에 기관경고와 영업정지 등 중징계 조치안과 펀드 판매 당시 근무한 증권사 대표에게도 직무정지를 염두에 둔 중징계(해임 권고∼문책 경고)를 통보했다. /오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