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2' 박군·손빈아·한여름, 막내들의 반란 시작…7080 청춘으로 완벽 변신

/ 사진제공=SBS ‘트롯신이 떴다’

트롯 막내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찬스’(이하 ‘트롯신2’)가 뒤로 갈수록 더욱 독하고 강렬한 미션으로 화제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에 ‘트롯신2’는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수요일 예능 절대 강자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11일 방송되는 ‘트롯신2’ 10회에서는 3라운드 죽음의 데스매치를 겪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새로운 4라운드 대결을 시작한다. ‘트롯신2’ 방송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팀 미션에서는 그만큼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들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트롯신2’ 화제의 주인공인 박군과 손빈아, 한여름이 한 팀으로 무대를 꾸민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트롯신2’ 막내인 25세 한여름이 직접 큰 그림을 그리며 뽑은 ‘트롯남매’ 팀은 평균 나이 28.5세로 꾸려진 모든 팀 중 가장 어린 팀이다.


젊음의 패기로 똘똘 뭉친 이들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무대에서 다른 퍼포먼스 없이 오로지 가창력으로만 승부하던 손빈아, 한여름이 춤을 춘다는 소식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들은 처음 접하는 안무에 어색해하면서도 멋진 무대를 위해 끝없이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트롯남매’ 팀은 본격적인 경연 당일 7080을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의 깜찍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칼군무 뺨치는 절도 있는 인사로 등장부터 트롯신들과 랜선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진다. 이어 시작된 본 무대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구성으로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평균연령 28.5세 막내들이 준비한 상큼 발랄한 무대는 어떤 모습일까? 또 이들의 무대는 랜선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은 오늘(11일) 밤 9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찬스’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