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바람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동북권과 강원 영동, 경상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강원도 동해·강릉·속초·고성·양양 등은 건조경보가 내려졌다. 화재 등 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의 하천·호수·댐 인근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저녁부터 구름이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보됐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