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정바비 / 사진=가을방학 블로그
가을방학 정바비가 사망한 전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고발된 가운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바비는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및 친지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며 “어제저녁 늦게 처음으로 경찰 소환을 받고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고, 고발 내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하게 밝히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자칫 고인에 대한 누가 될 수도 있어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바비는 가수 지망생이었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 4월 사망한 뒤, 유족으로부터 성폭력 범죄 처벌법과 강간치상 혐의로 고발당해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