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최근 물기업 수출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물기업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 지원, 관세환급, 자유무역협정(FTA) 정책 활용방안 공동 세미나 개최, 물클러스터 인프라 활용 및 물기업 현황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한다. 또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관세행정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클러스터 입주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경우 수출 전 단계부터 수출통관, FTA, 관세환급 등 종합적인 관세행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세계 물 시장은 약 800조원 규모로, 향후 연 3.7%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