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블록체인 기반의 진화된 추첨 서비스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해 국립자연휴양림 추첨서비스에 적용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입된 블록체인 기반의 추첨 서비스는 KT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BaaS(Blockchain as a Service)를 통해 구현된 추첨 방식이며 11일 실시한 12월분 42개 국립자연휴양림 객실(주말, 장애인, 다자녀, 실버) 추첨에 처음으로 적용해 추첨을 진행했다.


블록체인이 적용된 자연휴양림 추첨 서비스는 신청자가 응모하고 이를 암호화해 KT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중간 조작이 불가능하여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첨 시에 모든 개인정보는 비식별화 처리돼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추첨 서비스는 민·관이 협력하여 구축한 최초의 추첨 서비스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다양한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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