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상 최고가·시총 400조 돌파…'반도체 르네상스' 온다

전일보다 3.6% 급등 6만3,200원 마감
"반도체 업황 바닥" 투자심리 자극
외국인 7거래일 2조 이상 쓸어담아
SK하이닉스·DB하이텍 등도 강세
코스피도 2,500선 눈앞...올 최고치


카카오(035720)(515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문지혜 신영증권 연구원은 “환율 효과로 이머징마켓의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지난해는 대만 등으로 자금이 이동했다면 이번에는 한국이 선반영되는 상태로 자동차와 부품·전자업종 등에 개별 종목을 선택해서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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