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16일부터 30일까지 ‘안산 여성친화테마길’에서 온라인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여성친화테마길은 지난 2017년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가 역사 속의 여성 및 지역과 관련 있는 여성을 알리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조성했다. 안산자락길 내 ‘만남의 장소’에서부터 ‘북카페 쉼터’까지 약 2km에 이른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 실행한 테마길을 걸으면 8개 지점을 지날 때마다 앱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스탬프 8개를 모두 수집한 참여자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앞서 서대문구는 테마길에 △서대문 ‘여기로(女記路)’ △역사 속 위인 중 여성 인물은? △주목! 여성독립운동가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현대문학의 대표작가 박완서 등의 이야기판을 설치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