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 이번주도 '0'

[분양캘린더]
전국 12곳 6,580가구 공급


11월 셋째 주, 전국 12곳 6,580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분양 가뭄을 겪어온 서울은 이번 주도 분양 물량 ‘0건’이다.


15일 닥터아파트가 16일부터 22일까지 분양일정을 정리한 결과 이 기간 분양하는 단지는 총 12곳,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8곳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당첨자 계약 단지는 31곳으로 집계됐다.

분양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17일 분양하는 화성 반정 아이파크 캐슬 4·5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망포4지구 4, 5블록에 짓는 이 아파트는 4단지가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59~156㎡ 1,378가구로 구성됐다. 분당선 망포역과 매탄권선역이 차량으로 5분거리에 위치한다.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 화성일반산업단지 등 직주근접성이 좋다. 18일에는 용인 고림지구 3차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과 광양 세미존서희스타힐스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9일에는 서울양원 S1블록 영구임대 단지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8곳이다. 18일에 안성 쌍용 더플래티넘 프리미어 1곳이 오픈예정이며 20일에는 △고양 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주상복합) △고양 호반써밋 DMC힐즈 △경산 중산자이 1·△2단지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포항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쌍용 더플래티넘 완도(주상복합) 등 7곳이 문을 연다. 22일에는 3만 명이 넘는 청약 통장이 몰렸던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에서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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