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 팬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해, 요리 ‘똥손’에 등극한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4회에서는 무인도 상공경도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새로운 목적지 신진항으로 향하는 ‘요티 4남매’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의 항해 2일차 여정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주방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분투 중인 장혁의 모습이 포착됐다. 동생들을 위해 ‘팬케이크 요리사’로 변신한 장혁의 진지한 표정은 ‘요리 장인’ 포스를 뿜어내지만, 실제는 어색한 손놀림을 보여주고 있어 힘겨운 요리 과정이 예상된다.

이날 장혁은 팬케이크 모양을 동그랗게 만들지 못해 난항을 겪는다. 이에 최여진은 ‘똥손’ 큰 오빠를 위해 요리 코치에 나서며 파이팅을 불어넣는다. 최여진의 도움으로 힘을 얻은 장혁은 계속해 팬케이크를 뒤집지만, 빈대떡인지 팬케이크인지 모를 정체불명 작품들이 탄생해 민망한 웃음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장혁은 팬케이크를 만드는 손보다 입이 더 바쁜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안긴다. 진지한데 왠지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오는 장혁의 마성의 요리 토크에 최여진은 폭소를 멈추지 못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말을 멈추지 않는 장혁의 요리 토크에 기대가 더해진다.

또 장혁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혁케이크’를 완성한다. 장혁은 “과정은 이상하지만 결과물은 괜찮을 것”이라는 자신감까지 드러내며, 동생들에게 ‘혁케이크’를 내놓는다.

과연 ‘요리 똥손’으로 등극한 장혁이 만든 ‘팬케이크’는 어떤 모습일지, 또 이를 맛본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요리 똥손’ 장혁의 ‘혁케이크’가 공개될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오늘(16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