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X권나라X이이경, 은밀한 수사 나선 세 사람…티저 공개

/ 사진제공=아이윌 미디어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한 티저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 연출 김정민 / 극본 박성훈·강민선)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관료직과 타짜로서 화려한 이중생활을 해오던 초보 암행어사 성이겸(김명수 분), 논개의 기백과 불도저급 추진력을 지닌 다모 홍다인(권나라 분), 성이겸의 둘도 없는 벗이자 몸종인 박춘삼(이이경 분)이 하루아침에 ‘조선 비밀 수사단’에 합류해 통쾌한 활약을 선보인다.


오늘(1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비밀리에 수사를 펼치고 있는 듯 볏짚에 옹기종기 숨어있는 김명수(성이겸 역)와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은밀하게 사건 현장을 염탐하고 있는 세 사람은 숨죽여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고, 한마음 한뜻이 된 모습으로 눈부신 팀워크를 기대하게 만든다.

완벽한 쿵짝을 자랑하는 ‘어사 파트너’로 거듭나기에 앞서, 극 중 성이겸과 홍다인은 악연 같은 첫 만남으로 살벌한 상극 케미를 뽐낸다. 과연 이들이 비리가 난무하는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어떻게 발맞춰 나가기 시작할지, 어설픈 초보 암행어사 성이겸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어사단’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며 성장해 나갈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오는 12월 2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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