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외국인 상담 인프라가 약한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려 했으나, 지역감염 예방과 대면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송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방송은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과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법률가 등의 전문가들이 방송에 나와 실시간으로 외국인들의 고충을 상담한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위해 첫째주·셋째주 토요일에는 네팔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스리랑카어, 둘째·넷째주 토요일에는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방송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