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관광지에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 구축

경북 김천시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직지문화공원과 교동연화지 2곳에 대한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광지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관광객이 해당 장소에서 공공와이파이에 접속하면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와 인근 가볼만한 곳, 맛집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장소에 대한 소개와 주변 가볼만한 곳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이용이 가능해 내 손안의 관광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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