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17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0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7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0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61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109명 등 총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9만4,000여장(7,88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협회 중앙회 임직원 30명은 이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 총 1만2,000여장(1,000만원)을 후원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해 보인다”며 “비록 작지만 우리의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사회복지시설 후원, 재해성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전개함으로써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