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업 전 분야에서 탁월한 품질경영성과를 거둔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8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업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는 포스코건설을 포함해 총 59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품질시스템, 고객 만족, 기업문화 · 인재육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품질관리를 개선한 덕에 품질시스템 부문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또 입주예정 고객의 사전점검 예약 등이 원활하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등 고객 만족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기업문화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 온택트 업무 확대 등 우수한 사례가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품질경쟁력은 고객의 높은 기준을 채우기 위한 기업의 핵심가치로 자리 잡았다”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이어나가 ‘비즈니스 위드 포스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