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플레이 제공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서울에 이어 강릉 공연까지 무기한 연기됐다.
20일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28~29일 진행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콘서트 강릉 공연 진행을 위해 지자체와 공연장, 유관기관들과 계속해서 협의하고 있었으나 강릉시에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수도권 권역 및 도내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될 때까지 대규모 행사(참여 인원 500명 이상)를 제한한다고 밝혀 부득이하게 공연 진행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지자체 및 공연장과 다시 협의 중에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여 공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2월 티켓 오픈 이후 지금까지 강릉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예매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에 따르면, 공연 연기로 인하여 환불을 원하는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수수료 없이 100%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앞서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 또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19~22일까지 예정돼있던 공연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