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해왕 트레이더 11월 20일 해외선물 시황]

[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해왕 트레이더 11월 20일 해외선물 시황]


[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

11월 19일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1) PMCCF (회사채 발행 매입), 2) SMCCF (회사채 유통 매입), 3) MLF (지방정부 유동성), 4) MSLP (메인스트리트 대출), 5) TALF (자산담보부증권) 등 총 5개의 대출 프로그램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펜데믹 이후 미 연준은 회사채 및 지방채 등 신용시장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일부 금액을 미 재무부가 보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대출 프로그램이 연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미 연준은 연장될 것임을 시사했고, 미 재무부는 이를 거부하였다.

미 재무부는 사용되지 않은 4,550억 달러는 연말 이후 연준이 상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연말 종료예정인 CPFF (CP시장), PDCF (프라이머리 딜러), MMLF (MMF), PPPLF (소기업 고용) 등은 연준에 90일 연장을 요청한 상황이다.

미 재무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행된 긴급 대출 프로그램이 시장 안정화의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5개의 대출 프로그램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회사채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후,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신규 발행이 급감. 하지만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 (PMCCF, SMCCF)으로 1) 신규 발행 규모가 위기 이전 수준을 상회할 만큼 증가했고, 2) 스프레드 레벨은 위기 이전 수준 80~95%까지 회복.


이 두 요소가 시장의 안정화에 대한 이유이다.

[2020년 11월 20일 E-mini nasdaq 100 12월물 투자 전략]


[2020년 11월 20일 E-mini nasdaq 100 12월물 선물지수 일봉]

지금까지는 긴급 대출 프로그램 연장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미 증시에 대한 부양책의 합의점이 아직 도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 재무부의 대출 프로그램 연장 거부는 불확실성 요소이다.

시장은 연준이 긴급 대출프로그램을 통해 매입한 규모는 작았지만, 하방 위험을 차단을 해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을 지지해왔다.

당일 고점의 저항이 12000.00고점 형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시장의 진입은 10850.00의 이탈이 나올 시 지속적인 하방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10850.00의 이탈 이후 나스닥지수 매도 추세가 우세한 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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