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3일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이고 판 종목은 녹십자로 집계됐다. 그 다음 많이 사들인 종목은 HMM(011200), 에이프로젠KIC, 고바이오랩(348150), 알서포트(131370)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녹십자다. 녹십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함께 혈장치료제의 연내 사용 승인 전망이 나오며 주목 받는다. 녹십자에 이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 고바이오랩, HMM, 한국팩키지(037230)다.
전 거래일인 20일 초고수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유나이티드제약(033270), 고바이오랩, 필룩스(033180), HMM, 파미셀 순이다. 이날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유나이티드제약, 고바이오랩, 신성이엔지(011930), HMM, 필룩스 순이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