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이번 계약으로 211억달러까지 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연간 수주목표의 절반(45%)까지 달성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총 38억달러를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모잠비크, 카타르 등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의 수주가 유력하고, 최근 발주가 재개된 컨테이너선, 원유운반선 등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체결된 선박 건조의향서(LOI)와 추가 옵션 안건들을 올해 내에 최대한 실제 계약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