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분양단지]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수변공원 품은 숲세권, 동탄신도시까지 5분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11월 경기 오산시 최초로 롯데캐슬 브랜드를 단 2,300여 가구 규모의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경기 오산시 원동에서 지하 3층·지상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5㎡ 445가구 △74㎡ 217가구 △84㎡ 1,515가구 △93㎡ 67가구 △108㎡ 76가구 △127㎡ 15가구 △169㎡ 1가구 △151㎡ 2가구 △173㎡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마등산과 조성 예정인 수변공원을 품은 ‘숲세권’·‘공세권’ 단지다. 단지 반경 2.5㎞ 내에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터가 있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가 가까워 교통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원동대로가 개통되면 5분 내로 동탄신도시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원당초가 있고 성호중, 운암중, 운천고, 성호고, 운암고 등도 가깝다.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오산 한국병원,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개발 호재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서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이 2022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 상업, 첨단산업시설이 융·복합된 계획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개발이 완료 되면 오산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롯데캐슬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지역 내 최대규모인 약 1만 1,000㎡ 규모의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키즈카페 등이 다수 도입된다. 친환경 조경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동산과 수변공원의 동서 녹지축을 연결하는 중앙광장 배치로 ‘녹지 프리미엄’을 강화했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에서 이달 중 개관한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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