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울산공장(CLX)은 24일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 내 자원봉사센터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SK행복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SK울산공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김장을 직접 버무리는 단체 행사를 생략하고, 10㎏들이 1,860박스의 김장완제품을 저소득 가정 1,1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70곳에 전달했다. SK울산공장은 지금까지 17년째 이어진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10㎏들이 기준 3만6,000여 박스의 김장김치를 지역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2만 6,000여 곳에 전달해 총 누적비용 12억9,000여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