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 지능형기술이 어우러진 ‘2020 스마트산림대전’ 개최

산림청, 이달 26일 '온-나라 영상회의'

산림청은 오는 26일 온-나라 피씨(PC)영상회의 및 대면회의를 통해 ‘2020 스마트산림대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0 스마트산림대전’은 지능형기술의 산림활용을 위한 산림청의 기술개발 및 연구사업 현황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산림무인기(드론), 라이다(LiDAR), 로봇,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을 산림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6개 주제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게 된다.


‘2020 스마트산림대전’ 발표주제는 스마트산림 2030 추진전략, 산림드론 활용 매뉴얼 개발: 산림재해 및 산림경영, 드론 정거장(스테이션) 및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산림재해 대응, 지상 라이다 활용 입목 벌채량 산정 실증사업, 산악용 착용가능(웨어러블) 장비 및 지능형 안전모(스마트 헬멧) 연구,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기술활용 산불교육 시스템 마련 연구 등이다.

‘온-나라 영상회의’를 활용함으로써 지능형산림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 산업체, 학생, 일반국민 등이 실시간으로 스마트산림대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2020 스마트산림대전은 지능형 기술을 다양한 산림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마중물”이라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비대면 행사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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