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MR(AR)전문기업 브이브이알이 지난 24일 ‘스포디’ 런칭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아 교육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다가올 2021년도 스포디의 사업 계획과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 해 유아기관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 놀이 활동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 외부 강사를 초청하거나 바깥 특별 활동에서 자유롭지 못한 요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멀리하게 됐다.

이에 스포디의 비대면 서비스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부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다양한 신체운동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포디는 다이나믹 씽킹 MR(AR)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시대에 맞춰 DQ(Digital Quotient) 발달의 기초를 형성하고 어린이의 고른 통합발달을 도와주는 다중지능 융합 프로그램이다. 올 3월부터 만 3세부터 5세 유아들에게 적용되고 있는 누리 과정에 맞도록 단계별 유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이브이알 목영훈 대표는 “스포디의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유익하게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