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25일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잇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에서 지난 24일 오후 5시 이후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진주 19명(경남 487번~505번), 창원 3명(경남 486번, 506~507번)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504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141명이고, 퇴원 362명, 사망 1명이다.
경남 486번 확진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60대 여성으로, 확진일은 24일 밤이다. 486번은 경남 474, 476, 477번과 접촉했다.
경남 487번 확진자는 진주시 50대 여성으로, 부산 해운대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확진일은 25일 오전이다.
경남 488번부터 505번까지 18명은 모두 진주시 거주자로, 경남 48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18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이·통장협의회 소속 50~60대 회원과 가족이다.
경남 506번 확진자는 창원시 성산구 거주 20대 여성으로, 경남 486번의 접촉자다.
경남 507번은 창원시 의창구 거주 20대 여성으로, 경남 377번 접촉자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한편,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