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의 대표 종목으로 구성되는 코스피200에 빅히트, 두산퓨얼셀(336260), 씨에스윈드(112610), 키움증권(039490), 신풍제약(019170) 등이 새로 들어간다. 코스닥 150에는 카카오게임즈(293490), 동국S&C, 에스앤에스텍(101490), 알서포트(131370), 메드팩토(235980), 코리아센터(290510) 등이 신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 300의 구성 종목을 정기 변경해 내달 1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 코스피200·코스닥150의 정기변경 주기가 연 1회에서 연 2회(6월·12월)로 변경됐다.
이번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새로 이름을 올린 종목은 빅히트, 두산퓨얼셀, 한화시스템, 씨에스윈드, 키움증권, 신풍제약, 남선알미늄(008350), 삼양식품(003230) 등 10개 종목이다. 반면 롯데푸드, BGF(027410), LF(093050), 세아베스틸(001430), 대교 등 10개 종목이 빠졌다.
코스닥150에는 대주전자재료(078600), 상아프론테크(089980), 동국S&C, 에스앤에스텍, 알서포트, 메드팩토, 코리아센터, 카카오게임즈 등 17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대신 우리기술투자(041190). CJ프레시웨이(051500), 모두투어, 연우(115960), 나스미디어, 한국전자금융 등은 제외됐다.
KRX300은 교체되는 종목이 보다 많다. 현대오토에버, 카카오게임즈, 동화기업, 풀무원, 빅히트 등 33개 종목이 새로 들어간다. 반면 이녹스첨단소재(272290), 하림지주(003380), SPC삼립(005610), 제이콘텐트리(036420), 제주항공(089590) 등 35개 종목은 편출됐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