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5일 사흘 만에 최고가 행진을 멈췄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22포인트(0.62%) 내린 2,601.54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셀트리온(068270)이 단일 종목 하루 거래대금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셀트리온의 거래대금은 3조5,961억원을 기록해 삼성전자가 주식 분할을 발표했던 지난 2018년 1월 31일 기록했던 단일 종목의 하루 최대 거래대금 기록(3조3,515억원)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이 날 코스피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16.9%에 해당한다. 이날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항체 치료제인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대상자 327명 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치료제 개발 기대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장 중 24.71% 오르면서 52주 신고가 기록도 경신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5.27%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8.32% 상승하면서 셀트리온 ‘3형제 ‘모두 초강세를 보였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