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에 있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경기농식품 수출탑 대상’ 시상식을 열고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양성농업협동조합 김윤배(신고배) 대표 등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 1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1년간 농산물·식품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100만 달러 이상인 수출업체들이다. 수출 품목은 신고배· 딸기·토마토 신선농산물과 화훼류·인삼류 특용작물 등이다.


도는 수상업체에 대해 농식품 해외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참가 등 2021년 경기도 수출지원사업에 대상 업체에 먼저 선정할 예정이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앞으로도 국제경쟁력 있는 농식품산업 육성과 수출확대 유도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와 생산자단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