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의 2차 벤더사로 라온테크의 핵심 기술을 통해 양산한 제품이 원익IPS, 테스, 세메스 등을 거쳐 공정에 투입된다.
라온테크는 코스닥 시장의 기술성 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특례 상장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최소 A~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라온테크는 올해 신설된 소·부·장 특례에 따라 한 곳에서만 A등급을 획득하면 된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이달 중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한편 올 한 해 증시가 달아오르면서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한 기업들은 총 10개사로 2013년 코넥스 개설 후 최대치를 기록중이다. 현재 △에프앤가이드 △지놈앤컴퍼니 △씨이랩 △피엔에이치테크 △인카금융서비스 △래몽래인 △시큐센 등도 이전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김민경기자 mk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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