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282330)에 대한 목표주가를 이전 16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단기 실적 기대감이 높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음식 배달 시장의 진격이 성장세를 발목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배달 시장의 급팽창은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성 호재라기보다는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해석해야 한다”며 “배달시장의 고성장이 BGF리테일에 중장기적 위협이 되고 있다” 진단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