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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램테크놀로지가 당진 산업단지 내 신공장 건설을 완료해 불화수소 계열 제품 생산을 크게 늘린다.
27일 램테크놀러지(171010)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가 승인돼 앞으로 신공장 건설을 통해 불화수소 계열 제품 연간 생산량이 6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신공장을 짓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는 452만6,000㎡ 규모로 2015년 준공됐다. 램테크놀러지는 단지 내 부지 면적 2만3,948㎡ 규모로 신공장을 건축하며 2022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신공장이 완공되면 불화수소 계열 제품의 국내 생산과 공급이 공고화 될 전망이다. 생산량은 월 2,100톤에서 월 1만3,000톤으로 약 6배 이상 증가한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반도체 화학소재 국산 제품 수요 및 고객사들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국산화 기술을 양산하여 최고 품질의 고순도 불화수소 계열 제품을 생산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