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
김효수 효석 대표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와 김효수 효석 대표가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김용구 대표와 김효수 대표를 4·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991년 설립된 자동차 차체부품제조기업 현대하이텍은 2010년 5백만불 수출탑, 2012년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수출기업이다. 김용구 대표는 광주광역시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현대·기아자동차협력회 광주분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대표는 내년 3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뽑는 등 인재유치에 적극적이다.
효석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철강슬래그(광석 제련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도로포장공사에 사용되는 천연골재를 슬래그 골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통해 석산 개발로 인한 자연훼손을 막는 친환경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김효수 대표는 활발하게 지역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포상하는 제도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