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066910)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인기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의 캐릭터 인형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손오공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공식 캐릭터 인형의 사전예약 판매가 조기 마감됐다. 손오공은 지난 26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손오공이샵을 통해 미라큘러스 코어돌의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갔지만 예상을 깨고 4일 만에 완판됐다. 이번 사전 판매는 당초 오는 3일까지 8일간 진행하기로 했지만 조기에 마감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라큘러스 코어돌’은 10대 주인공 소녀 ‘마리네뜨’와 걸크러쉬 매력의 슈퍼 히어로 ‘레이디버그’, 꽃미남 소년 히어로 ‘블랙캣’ 그리고 ‘레나루즈’, ‘퀸비’까지 총 5명의 캐릭터로 각각 구성됐다. 코어돌을 비롯한 다양한 구성의 미라큘러스 공식 캐릭터 완구는 오는 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한 달 정도 앞둔 요즘 미라큘러스 완구 출시 일정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