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통합 우승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선수들이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한 후 기뻐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드라이버와 팀 종합 우승 이후 4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전날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시즌 최종전 8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소속 정의철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팀에 우승 포인트를 안겼다. 개인적으로는 누적 점수 1위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은 4라운드 예선전부터 선두권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6라운드와 7라운드에서 각각 정의철 선수와 노동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8라운드에서는 정의철 선수가 2위로 누적 점수 1위를 기록했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