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서경 베스트 히트상품]GN그룹 지앤체크

'턱스크'까지 잡아내는 열감지 출입통제시스템

지앤체크 열감지 출입통제 시스템. /사진제공=지앤체크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등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격상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자 영화관, 카페, 대형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속속 설치하고 나섰다. 입구에서 코로나19 확진 의심 환자를 잡아내지 못하면 대규모 확산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인 출입구 감시가 필요해서다.

GN그룹이 출시한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열감지 출입통제 시스템 ‘지앤체크(GN CHECK)’는 출입자의 얼굴을 인식하면서 마스크 착용 유무까지 판별해 보다 완벽한 출입 통제를 가능하게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스크를 코 밑으로 착용하거나 턱에 착용할 경우 출입 불가 메시지가 나타나는 것이 장점이다. 게다가 지앤체크는 사람 체온이 37.5℃를 넘길 경우 자동경보가 울려서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GN그룹 관계자는 “일부 제품은 촬영 대상자의 얼굴이 포함된 영상을 개인 동의 없이 저장하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 될 수 있다”며 “지앤체크는 영상을 따로 저장을 하지 않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사전에 이름과 사진 등의 개인 정보를 등록하면 출입 기록이 자동으로 저장돼 일반 회사에서 출근 및 출입 관리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파트너사를 위한 지원 정책도 마련돼 있다. 상시 원격 A/S가 가능하며, 원격 앱을 다운로드 하면 광고기능도 지원된다. 한편, 지앤체크는 렌탈 방식으로도 구입할 수 있으며, 39개월 무상 애프터서비스(AS)도 가능하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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