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 VAST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현빈과 한솥밥

/ 사진제공=VAST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연희가 VAST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름다운 배우 이연희의 도전과 변화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가게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히며 “이연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 대회’ 대상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드라마 ‘해신’을 시작으로 ‘부활’,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화정’, ‘더게임:0시를 향하여’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내사랑’, ‘순정만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19년간 함께 일했던 소속사를 떠나 배우로서 터닝포인트를 맞아 새 출발을 하게 된 만큼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연희는 오는 12월에 개봉하는 영화 ‘새해전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VAST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현빈, 이재욱, 신도현,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돼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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