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트로닉,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선정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루트로닉(085370)이 정부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은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추거나 혁신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의료기기 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루트로닉은 R&D 중심의 혁신형 의료기기 회사로, 국내 미용의료 기기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사내 조직병리 실험실을 보유하는 등 차별화된 연구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스펙트라 계열 세계최초 기미치료 FDA승인 획득, 업계최초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탑재한 지능형 치료장비 ‘지니어스’, 실시간 피부온도 측정으로 안전한 시술 및 인텔리트렉(IntelliTrak) 특허기술로 빠르고 정확한 시술을 구현한 ‘클라리티2’, 국내식약처 기미개선 허가 공식취득 피코플러스, 세계최초 스마트레이저 황반변성 치료기기 알젠 등 루트로닉이 국내를 넘어 세계화에 집중한 결과물 들이다.

이번 혁신 선도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루트로닉 외에 씨젠, 삼성메디슨 등 총 7개 분야의 대표기업들이다. 혁신형의료기기 기업에게는 다양한 정부 지원이 제공된다. 가령 정책자금지원, 정부사업 참여우대, 각종 세제혜택 등이며 루트로닉이 이러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루트로닉은 레이저와 빛 기술 기반 제품라인업 외에도 고주파(RF), 초정밀 집속형 초음파 등 다양한 피부성형 및 바디체형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 플랫폼들을 신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미국에서 출시한 아큐핏은 개인 맞춤형 근육강화 및 체형관리 교정 목적으로 사용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 및 운동시설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 체형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선택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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