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사, 대전 청소년쉼터 등이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6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대구 수성구청사, 대전 청소년쉼터, 충남 부여군 청사, 경기도 안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4곳을 리뉴얼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공공·편익·수익 시설로 복합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은 평균 사용연수가 40년으로 노후된 시설들이다.
사업지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안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존 어린이집과 인접한 빈 땅에 여성생활 SOC시설이 조성된다. 대구 수성구청사는 노후화로 인해 유지관리비용이 증가했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 친화적 시설로 복합 개발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청은 편의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화해 지역 랜드마크 건축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충남 부여군청사는 인근 빈 땅에 군 의회청사를 신축해 사무공간 부족 문제 등을 해소할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