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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9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4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905번부터 913번까지다.
905번(부산진구) 확진자는 연쇄 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연관 확진자로 추정됐다. 이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음악실 연관 확진자는 134명으로 늘었다.
906번(사상구) 확진자는 사상구 반석교회 연관 감염 사례다. 반석교회 연관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907번(사상구)과 913번(해운대구)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908번(사상구), 909번(사상구), 910(사하구), 911번(부산진구), 912번(사상구) 확진자는 907번 확진자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913명으로 늘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