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 연합뉴스.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11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3%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는 7만400원에서 형성됐으며 최고 7만900원까지 거래됐다.
한편 이날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7만 4,000원에서 8만 원으로 높였다. 노근창 연구원은 “내년 2분기부터 서버 D램 가격이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할 것으로 기본 가정을 바꿨다”며 “2021년 예상 매출액·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0.8%, 4.4% 상향한 276조원과 50조 8,000억 원으로 변경한다”고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